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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5.07 조회수 | 2,507

장윤정, 방시혁, 폴 매카트니의 공통점은?

유명 음악인이 쓴 어린이책

(왼쪽부터) 방시혁, 장윤정, 폴 매카트니​


트로트로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장윤정, ‘비틀스’의 중추적 역할을 한 폴 매카트니, ‘방탄소년단’을 키워낸 작곡가 방시혁. 이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바로 어린이 책에 참여했다는 것. 이들이 쓴 책은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자.



<모두의 눈 속에 내가 있어요>
저 : 장윤정/ 출판사 : 호우야/ 발행 : 2021년 5월 15일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 그녀가 KBS 2TV 가족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자녀 연우, 하영을 공개하며 보여준 엄마로서의 모습도 큰 인기를 얻었다. 방송을 본 많은 이들이 그녀에게 물었다. “아이들을 어떤 교재로 교육해요?” “어떤 학습을 하고 있어요?” 장윤정은 뻔한 대답 대신에 한 권의 그림동화 책을 내놓았다. 평소 아이들과 겪은 에피소드를 시간이 날 때마다 핸드폰에 메모해 둔 것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가령 “엄마의 눈 속에 연우가 있어요”라고 말하는 연우를 향해 “엄마가 연우를 사랑해서 연우를 보고 싶을 때마다 보려고 눈에 담아둔 거야”라고 엄마는 답한다. 행복이 뚝뚝 묻어나는 장윤정 가정의 모습을 동화를 통해 만나보자.



<헤이 그랜쥬드!>
저 : 폴 매카트니/ 출판사 : 인간희극/ 발행 : 2020년 5월 5일

1960년대 영국 리버풀에서 결성해 뛰어난 음악성과 대중성으로 전세계를 뒤흔들어놓은 밴드 ‘비틀스’. 이곳에서 베이시스트로 활약하며 수많은 명곡을 남긴 폴 매카트니, 그는 작년 자신의 프로필에 동화작가라는 직업을 하나 더 추가했다. 비틀스가 1968년 발표한 인기곡 ‘헤이 쥬드’를 연상시키는 제목의 <헤이 그랜쥬드!>를 출간한 것이다. 할아버지 ‘그랜쥬드’가 마법 나침반을 이용해 네 명의 손주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그의 손자가 자신을 ‘그랜대드’라고 부르는 대신, ‘그랜쥬드’라고 부른 것에서 이 책을 구상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말놀이 동요집>
저 : 최승호/ 작곡 : 방시혁/ 출판사 : 비룡소/ 발행 : 2011년 2월 18일


방탄소년단의 제작자이자 ‘죽어도 못 보내’, ‘밥만 잘 먹더라’ 등 히트곡을 작곡한 방시혁. 그는 2005년 출간 이래로 13만 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꾸준한 사랑을 받은 <최승호 시인의 말놀이 동시집>에 곡을 붙여 동요집으로 재탄생시켰다. 우리말의 멋과 재미를 느끼게 하는 최승호 시인의 동시에 아이들의 흥을 돋우는 방시혁 작곡가의 곡이 합쳐서 우리말의 소리와 음악성을 최대한 살려 동시의 새로운 영역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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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진(북DB 기자)

1983년 서울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 부모님 도움으로 성장했습니다. 무력한 존재가 되지 않으려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책이 있어 다행입니다. kiwi@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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