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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5.14 조회수 | 1,018

바이러스와의 전쟁? 가짜뉴스와의 전쟁!

바이러스에 맞서는 인류에 관한 책 3

7.18%. 2021년 5월 14일 현재 전국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비율이다. 현재로서 코로나 피해를 최소화 할 유일한 방법으로 거론되는 백신. 그 중요성만큼이나 백신 수급, 부작용 우려, 불신론 등 논란이 다분하다. 코로나19 백신은 어떤 방식으로 인류를 구할까? 또 백신에 관해 왜 잘못된 정보가 유포되는 것일까? 백신에 관한 지식을 충전할 책을 살펴보자.

<코로나19 백신>
저 : 김대중, 허중연, 김현수/ 출판사 : 덴스토리/ 발행 : 2021년 3월 10일

지난해 갑작스레 우리에게 닥쳐온 코로나19감염증이라는 미지의 전염병. 백신 접종을 앞둔 현재, 우리는 바이러스뿐 아니라 가짜뉴스와도 싸우고 있는 중이다. 잘못된 정보가 대중의 눈을 흐리게 하는 것. 이에 현직의사 3인이 나섰다. 저자들은 각각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뛰는 감염내과 의사, 내분비대사내과 의사,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백신 상식에서부터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 다양한 백신의 효과와 안정성. 코로나19에 관해 많은 사람들이 품는 질문들, 백신 접종 과정에서 생기게 될 생각해볼 거리에 이르기까지. 코로나19 백신에 관한 정확한 정보가 궁금하다면 참고해보자.

<백신 거부자들>
저 : 조나단 M. 버만/ 출판사 : 이상북스/ 발행 : 2021년 5월 18일

일각에서 지속적으로 백신의 위험성을 왜곡해 말하며 ‘접종 거부’를 외치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이는 오늘날 일어난 단발적인 사례가 아니라 오래 전부터 반복된 역사다. 이 책은 19세기 초 천연두 백신이 발명되었을 때부터 시작된 ‘백신 거부’의 역사에 대해 다룬다. 잘못된 정보가 어떻게 백신에 대한 공포를 만들어내는지 파악할 수 있다. 책에 등장하는 대표적 사례가 1998년 홍역, 볼거리, 풍진 등을 예방하는 MMR 백신 접종이 자폐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왜곡된 논문을 발표해서 물의를 빚은 바 있는 앤드류 웨이크필드 박사 사건이다. 그의 논문이 발표되자 미디어는 그의 논문을 책, 신문, 잡지기사, TV쇼 등으로 다루며 잘못된 정보 옮기기에 열을 올렸다. 오늘날의 상황과 겹쳐지며 기시감이 들게 하는 대목이다.

 

<6가지 백신이 세계사를 바꾸었다>
저 : 김서형/ 출판사 : 살림/ 발행 : 2020년 11월 27일

전염병은 늘 인류와 함께 해왔다. 이 책은 천연두 백신, 광견병 백신, 결핵 백신, 소아마비 백신, 홍역 백신, MMR 백신 등 역사 속 중요한 6가지 백신을 다룬다. 책에서 다룬 사례들을 살펴보면 전염병이 사회를 어떻게 바꾸어놓았는지, 이를 극복하는 백신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상세히 알 수 있다. 전염병은 한 사회를 파괴하는 역할도 했지만 기술 발전의 기폭제가 되기도 하는 등 양면적인 모습을 지녔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우리가 궁금해 하는 코로나 너머의 세상, 역사 속에서 답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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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진(북DB 기자)

1983년 서울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 부모님 도움으로 성장했습니다. 무력한 존재가 되지 않으려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책이 있어 다행입니다. kiwi@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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