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후기

등록일 | 2011.10.31 조회수 | 21,670

알콩달콩 티격태격, 웃음만발 신혼일기



지난 10월 22일 <어쿠스틱 라이프> 웹툰 작가 난다와의 만남이 망원동 베로키오 카페에서 열렸다. 온라인을 통한 독자와의 교류에서 벗어나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진 이번 만남은 작가와의 사인회로 진행됐다. 사인회에 초대된 독자들은 사인 번호표와 함께 뽑기를 통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되었다. 소소한 일상을 다룬 웹툰 만화가답게 상품 또한 재치가 느껴졌는데 1등 상품이 어쿠스틱라이프 캐릭터 앞치마, 2등이 기름튐 방지망, 3등이 야구보드게임, 참가상으로 추억의 주전부리를 받을 수 있었다. 이 중 특히 캐릭터 앞치마는 웹툰을 즐겨보던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초대된 독자들을 위한 추첨상품들


↑ 작가의 사인들 기다리는 독자들의 모습


↑ 카페에 준비된 다과들


↑ 독자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작가(가운데)의 모습


↑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작가 사인회


사인회는 처음 도착한 독자들 순서대로 작가와 독자가 1:1로 만나 간단한 담소나 질문 등과 함께 진행되었다. 사인회에 참가한 독자들은 대부분이 여성독자들이었으며 작가의 이야기에 많은 공감을 해왔다는 갓 결혼한 초보주부 또한 참석하여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사인을 받고 난 독자들은 카페에 마련된 다과와 차를 마시며 <어쿠스틱라이프>을 읽기도 하고 사진도 찍는 등 자유분방하게 작가와 이야기를 나눴다.



↑ 독자에게 사인을 해주는 작가의 모습


↑ 독자와 이야기 나누는 작가의 모습


↑ 마련된 상품을 들고 사진을 찍은 독자의 모습


사인을 모두 마친 후 사인회를 마무리 짓기 전 작가와 독자간에 간단한 질의 응답 시간이 있었다. 질문을 하는 단 한 명의 사람에게는 캐릭터 앞치마 상품이 증정되었기 때문에 많은 독자들이 질문을 하고 싶어했지만 예정된 시간이 부족해서였는지 많은 질문을 받지 못했다.

Q. 시어머니께 만화 그리는 일을 비밀로 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도 비밀인지

이미 만화를 그리던 중에 말씀 드렸기 때문에 지금은 알고 계신다. 사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는 만큼 시어머니께 만화를 그리고 있다고 말씀 드리기 어려웠다.

Q. 왜 필명이 ‘난다’ 인지 알고 싶다.

필명을 지을 때 단순히 ‘하늘을 난다’를 떠올렸는데 그 중 ‘난다’ 만을 선택해서 짓다 보니 그렇게 됐다.

Q. 평소에도 만화를 그리다가 <어쿠스틱 라이프>를 그리게 된 것인지 궁금하다.

고등학교 때부터 데뷔를 준비했지만 생계를 하다 보니 그림을 그리기 어려웠다. 일러스트 일과 같은 다른 일들을 하면서 시간이 남을 때 그림을 그려왔다. 원래부터 만화가가 꿈이었다.

작가와의 사인회가 1시간 만에 끝나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작가와 함께 단체사진을 찍음으로써 독자들은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 작가와 함께 단체사진을 찍는 모습


↑ 인터파크독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인터파크도서 북& 6기 박재호

책에 대한 모든 것-향기, 글자, 겉표지, 서점, 책장, 스토리, 장르-들을 구분없이 좋아합니다. 책이 좋아 북피니언에 왔고, 책을 따라 북&까지 오게되었습니다. 많은 책들을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23살 대학생입니다.

작가소개

난다

www.spacenanda.com 개인 블로그에서 연재하던 만화가 주목을 받으면서 2010년 혜성같이 등장했다. 어눌하지만 섬세한 작화, 차분하면서도 유머러스한 감성과 독특한 상황 속에서도 보편적인 공감대를 정확하게 짚어내는 능력으로 독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미디어다음 [만화 속 세상]에[어쿠스틱 라이프]를 연재중이다. 그 외에도 2013년 여성 커뮤니티 [마이클럽]에서[내가 태어날 때까지]를 연재, 2014년 애니북스에서 단행본으로 출간했으며, 2015년 [채널예스]에서 [난다의 두 번 본 영화]를 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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