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산책

등록일 | 2020.07.20 조회수 | 695

[가정MD 추천 신간]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여름 그 맛!

벌써 7월의 중순입니다.
이렇게 한 여름이 되면 생각나는 맛들이 있지요.

큼직하게 세모 모양으로 썰어 먹어야 제맛인 수박,
설탕을 뿌리지 않아도 달달하고 물기를 잔뜩 머금은 토마토,
여름밤 할머니네 마당에서 오순도순 나눠 먹던 찐 옥수수와 감자,
초장에 콕 찍어 먹으면 쫀득쫀득하고 입안 가득 바다 향이 퍼지는 산 오징어...

여름날의 맛을 떠올리면 이렇게 싱싱하면서도 에너지 넘칩니다.

더운 날씨로 입맛도 잃고, 뭘 만들어 먹기에도 너무 더운 날씨지만,
이럴 때일수록 건강을 위해서 우리는 더 잘 챙겨 먹어야 합니다. 

제철 채소와 과일이 쏟아져 나오는 이 시기는 그냥 흘러 보내기에도 너무 아쉬우니까요!

오늘은 제철 재료를 활용할 수 있는 책들과 간편한 요리법을 소개하는 책들을 골라 보았습니다.

간편해서 당장이라도 해보고 싶은,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게 해 주면서 무더위도 이겨내고,
생각만으로도 입에 침이 고이게 하는,
바로 그런 책들입니다.

<가정간편식>(이미경/ 상상출판/ 2020년)

여름이어서 반찬을 만들어도 상하기 쉽고,
그래서 적은 양만 만들어 놓다가는 남은 식재료들이 상하기 쉽습니다.


게다가 음식을 만드느라 주방에 땀을 흘리며 오래 서 있을 생각을 하면
아무리 좋다는 제철 식재료라도 장바구니에 담기가 망설여지죠.

 

이럴 때는 간편식이 답이 될 수 있습니다.


삼시 세끼 보약밥과 국물 요리, 반찬에 한 상 차려야 한다는 부담감 대신
한 그릇으로 충분한 요리,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로 해결할 수 있는 요리,
우리 집 부엌에서 만드는 가장 간편한 진짜 가정간편식 레시피들을 소개해 줍니다.

 

※책에 수록된 대표 레시피 : 묵은지 김밥, 김치 버섯전골, 감자 짜글이, 부추 조개전 (침 꼴깍)

<하루 한 가지 채소요리>(이양지/ VITABOOKS/ 2020년)

채식이란 확고한 신념이 있어야 하는 어렵고 부담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하고 계시나요?

단순히 여름에는 채소 싸고 신선하니까,
요새 옆구리에 살이 좀 찐 것 같으니까,
속이 더부룩해지는 인스턴트 푸드가 지겹고 건강한 음식이 먹고 싶으니까.

그렇게 단순하고 가벼운 이유만으로도 충분합니다.

20년 가까이 건강 채소 요리 연구에 열정을 쏟아온 저자가
제철 채소로 만들기 좋은 자신만의 85가지의 요리를 소개합니다.

최소한의 재료, 단순한 조리법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따라 하기 쉬울 뿐 아니라
채소 본연의 맛과 영양, 에너지를 오롯이 만끽할 수 있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 제철 채소 순로 레시피가 정리되어 있어 제철 음식 챙겨 먹기에 딱이지요.
(지금은 호박잎 감자 수제비나 고구마순 파스타를 해 먹기 좋은 계절이네요!)

제목 그대로 하루 한 가지씩 만들어 먹다 보면 어느새 건강해진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에어프라이어 만능 레시피북>(강지현/ 메가스터디북스/ 2019년)

냉동식품의 다양화, 건강한 조리법에 대한 니즈,
또 코로나로 인한 ‘집쿡’ 열풍 등으로 점점 인기를 더하고 있는,
우리의 히어로 같은 가전 ‘에어 프라이어’.

간편식을 즐기는 1인 가구 및 소가족 층을 중심으로 각종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한 조리법을 서로 공유하는 것이 트렌드가 되었는데요.

인기 요리 블로거이자 요리 분야 스테디셀러 저자인 ‘겨울딸기’가 정리한
이 책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는 고구마, 치킨, 삼겹살, 곱창 등의 재료 조리법을 비롯해서
에어프라이어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사진과 함께 보기 쉽게 정리한 레시피 북입니다.
소떡소떡부터 달걀빵, 순대 구이, 멘보샤까지 군침 넘어가는 메뉴들이 가득하네요.

다들 부엌 한편에 장만해 둔 에어프라이어의 본전,
제대로 한 번 뽑아 보시죠.

<인퓨즈드 워터>(조지나 데이비스/ 테이스트북스/ 2020년)

이뇨작용이 뛰어난 커피나 주스, 술 등을 벌컥벌컥 마시게 되고 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 여름.
여름철일수록 특히 물을 더 자주 마셔야 한다는 건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사실이죠.

물의 중요성은 잘 알고 있지만 물 특유의 비린내나 밍밍한 맛 때문에 물 챙겨 마시기는 은근 힘들죠.
저처럼 물 마시기 어려워하는 당신에게 인퓨즈드 워터를 소개해 드립니다.

인퓨즈드 워터(Infused Water)란 과일, 채소, 허브 등을 넣어 우려낸 물을 말합니다.
신선한 재료에서 나오는 맛과 향이 물에 우러나 물 마시기가 한결 편해집니다.
또, 재료 속 좋은 성분인 비타민 B/C, 미네랄, 루테인, 식이섬유 등 좋은 성분은 흡수시키고
나트륨 같은 좋지 않은 성분은 배출시킵니다. 설탕이나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아 칼로리 걱정도 없지요.

차갑게, 또는 뜨겁게. 그리고 다이어트와 피로 회복을 위해.
내 몸이 원하는 인퓨즈드 워터를 준비해보세요.
하루하루 달라지는 몸의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대표적인 여름 제철 식재료로는 토마토, 옥수수, 감자, 포도, 매실, 갈치, 멍게가 있네요.
지금 가장 맛있을 그 맛을 취하면서도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니 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요.

바로 오늘 저녁 식사부터 제철 재료로 만든 요리나
간단한 조리법으로 만든 음식들로 입맛을 돋우어 보는 건 어떨까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여름 그 맛’으로요!

- 글 : 신영인 인터파크도서 가정MD(relucentyi@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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