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산책

등록일 | 2020.05.07 조회수 | 1,018

[자기계발MD 추천 신간] 불평하는 늑대에게 먹이를 주고 있진 않나요?

미국에는 이런 말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것에 집중하면 그것이 점점 커진다.
(What you focus on expands.)”

잊고 지냈던 문제나 결점, 불완전함

이나 단점을 자꾸 들추어내면
평소에는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문제들이 점점 부각되고,
이 문제들이 점점 커져서 우리의 생각을 점령할 수도 있다는 거죠.

불평하는 습관도 그렇습니다.
잊어도 될 일, 떨쳐버려야 할 것들을 품에 안고 불평을 늘어놓으면
그만큼 어둡고 부정적인 기운이 점점 커지게 됩니다.

<나는 불평을 그만두기로 했다>(크리스틴 르위키/ 한빛비즈/ 2020년)

프랑스는 물론 전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크리스틴 르위키는
스스로 프로 불평러였다고 고백합니다.

<나는 불평을 그만두기로 했다>의 저자 크리스틴 르위키는
워킹맘으로 세 아이를 키우는 그녀는 일도,
가정도 그녀를 괴롭힌다고만 생각했던 때가 있었고
그래서 불평을 입에 달고 살았다고 합니다.

지친 몸을 이끌고 퇴근하면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다 곯아떨어지는 일상이 반복되면서
그녀는 어디서부터 자신의 삶이 잘못된 것인지 생각하던 끝에
이제는 불평이 습관이 되어버린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불평하는 자신을 돌아보고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사실 그녀도 불평하는 사람들을 싫어했습니다. 

습관처럼 불평을 하는 사람은 그게 불평인지도 모르는 때가 있죠.
하지만 본인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그 사람이 불평러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압니다.

처음엔 저 사람은 왜 저리 불평이 많을까 걱정하겠지만,
슬슬 그 부정적인 기운이 부담스럽고 피하고 싶어지게 만듭니다.

극단적으로는 불평하는 사람이  두려움의 대상이 되기도 하죠. 

자기 자신이 그런 불평하는 사람의 모습으로
귀중한 일상을 살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되자
그녀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그날로 불평하는 버릇을 없애보자고 다짐합니다.
그리고 ‘21일 불평 없애기 도전’을 시작합니다.

그녀는 불평을 그만두기로 다짐하는 것이
이 모든 절차의 소중한 첫 단추라고 말합니다.
사실 불평이 쓸모없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불평을 해서 속이 후련해지거나 문제가 해결된다면
불평을 하루종일 하라고 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불평은 소화 안 되는 위장에
기름진 음식을 계속 집어넣는 것처럼 하나도 도움될 것이 없습니다.

그녀는 21일은 마법과도 같은 기간이라고 말합니다.

다이어트에도, 시험공부에도 21일은
충분히 변화를 느낄만한 기간이기 때문에
투자할만한 가치 있는 시간입니다.  

실제로 21일동안 다이어트를 꾸준히 한 사람이
바디프로필 사진을 찍어서 행복을 만끽하는 걸 봤고,
21일동안 작심하고 공부한 조카가 눈에 띌 만큼 성적이 향상되어서
원하는 게임기를 선물로 받고 즐거워하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21일은 변화하기에 필요충분한 기간인 것입니다.

<나는 불평을 그만두기로 했다>에 기록된
21일간의 불평 없애기 도전은 누구나 실천하고 성공 가능성
높은 방법이라는 걸 저자 스스로가 입증해냅니다.
 
불평 없애기 가장 힘든 순간 = 사람들이 짜증나게 할 때

21일 불평 없애기 도전에서 여러분을 가장 힘들게 하는 건 바로 사람들일 겁니다.
우리의 불평을 가장 많이 유발하는 건 바로 사람들입니다.


사람들은 우리에게 좌절감과 스트레스를 주며, 우리를 놀라게 하거나 실망시킵니다.
이럴 때 불평하지 않기란 어려운 법이죠. 

이렇게 사람들이 짜증나게 해서 불평이 막 터져나오려고 할 때
아래 소개하는 아메리카 인디언 우화를 떠올려보시면 불평 참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두 마리 늑대] 

한 노인이 친구 때문에 몹시 화가 나서 자신을 만나러 온 손자에게 말했다.
손자는 그 친구가 공정하지 않다고 말했다. 

“할아비가 이야기 하나 들려주마.
나도 때로는 그릇된 행동을 하고서
전혀 뉘우치지 않는 사람들에게 증오심을 느끼곤 한단다.
증오는 너를 지치게 하지만, 네 적에게는 절대 상처를 주지 않아.
독은 네가 삼키고 적이 죽기를 바라는 것과 마찬가지지.
나도 자주 이런 감정들과 싸우곤 한단다.”
 
노인이 이렇게 말을 이었다.

“마치 내 마음속에 늑대 두 마리가 들어앉아 있는 것 같아.
한 놈은 착한 녀석이라 절대 나를 해치지 않지.
그 녀석은 주변에 있는 모든 것과 잘 어울려 지낸단다.
이유가 없는 한 절대 공격하지 않아.
마땅히 그래야 할 경우에만 싸우고, 또공정한 방법으로 싸운단다.

하지만 다른 늑대는 말이다, 화가 잔뜩 나 있지.
사소한 일에도 발끈해서는 분노를 터뜨린단다.
그 녀석은 아무 때고, 아무 이유 없이 누구든 걸리면 싸워대지.
분노와 증오가 어마어마하게 커서 도저히 생각이란 것을 할 수가 없단다.

내 안에 있는 이 두 늑대와 함께 사는 건 때론 너무 어려운 일이야.
두 녀석이 서로 내 마음을 차지하려 드니까.”
 
아이는 할아버지의 눈을 찬찬히 들여다보고는 이렇게 물었다.

“두 늑대 중에 어떤 늑대가 이겨요?”
 
할아버지는 웃으며 인자하게 대답했다.

 

“내가 먹이를 주는 놈이 이기지.” 

​위의 두 늑대 이야기를 읽고 나면,
분노를 느끼거나 불평에서 벗어나지 못할 때
사실은 내가 나 자신을 벌주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결국 고통에 계속 집착하기로 선택하고
점점 크게 만드는 것은 우리 자신입니다.

불평을 그만두는 도전은
주변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늑대에게 먹이를 주라고 권유합니다. 

이 늑대는 건설적이고 건전하게 소통할 줄 압니다.
용서함으로써 자유로워질 수 있는 용기를 지녔고, 공정합니다.
책임을 질 줄도 알고 피해자가 되지도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태도가 어떠하건 침범당하지 않는 쪽을 택합니다.


여러분이 어떤 늑대에게 먹이를 줄 지, 선택은 여러분의 것입니다. 

남들이 뭐라 하건 행복과 평온을 선택하고, 자신 안의 늑대들을 관찰해보세요.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의 인생에서 어떤 늑대가 더 힘이 센지 살펴보세요.
그리고 그 선택에 스스로 만족하는지, 마음이 편안한지 생각해보세요.
이제 여러분도 불평을 그만 둘 수 있습니다.

- 글 : 권미혜 인터파크도서 자기계발MD(spgold@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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