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산책

등록일 | 2020.02.25 조회수 | 346

[경제경영MD 추천 신간] 생각부터 습관까지 부자들의 모든 것!



최근 UBS의 억만장자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아태 지역의 자수성가 억만장자 중 78%가 자수성가했다고 한다.
이에 따르면 무일푼으로 시작해 큰돈을 버는 일이 마냥 불가능하지는 않아 보인다.
하지만 모두들 부자가 되고 싶어 함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큰돈을 버는 사람들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평범한 사람이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무엇이 성공을 만드는가에 대한 논의는 다양하다.
노력이나 의지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고,
교육이나 가정환경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세계적인 부의 전문가 라이너 지텔만 박사는 이 모든 것보다 더 핵심적인 요소가 있다고 지적한다.

부자에게는 돈을 끌어당길 수밖에 없는 특별한 자질이 있다는 것이다.
지텔만 박사는 자신만의 힘으로 최소 1,000만 유로(약 131억 원)를 벌어본 사람들을
‘부의 엘리트’로 정의하고 이들을 직접 만나 생애주기와 심리를 심층 조사했다.

그 결과, 부의 엘리트들의 라이프스타일, 가정환경, 소득원은 모두 달랐지만
놀랍게도 이들의 사고방식과 행동 패턴에는
보통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그들만의 공통점이 있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부의 엘리트들만의
부자가 될 수밖에 없는 특별한 차이가 무엇일까?

<부의 해부학>(라이너 지텔만/ 토네이도/ 2020년)

지텔만 박사는 우리가 막연히 ‘성공한 사람들은 이럴 것이다’라고
알고 있었던 생각을 전면으로 부정하거나 사실로 증명해 보여준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직관과 이성에 대한 선입견이다.
많은 사람들은 요즘과 같은 시대에 성공하려면
풍부한 정보와 데이터에 기초해 이성적으로 판단을 내려야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지텔만 박사는 부의 엘리트들이 이성과 분석보다는
직관에 기초해 중요한 결정을 내리며
이것이 그들의 성공에 직접적인 결과를 끼쳤다고 이야기한다.

실제로 성공한 기업가 156명과 중간관리자 546명을 비교한 한 연구에 따르면
기업가들은 중간관리자보다 직관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왜 그런 것일까?
지텔만 박사가 만난 많은 인터뷰 대상자들은
직관을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축적된 경험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직관에 의해 판단하는 것은
큰 오류를 가져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사고의 효율성을 높인다.

예컨대 결정을 내릴 때 직관에 의존한다고 답한 한 응답자는
직관이 과거에 내린 판단의 합이라고 이야기했다.
사람들이 끊임없이 서류를 분석해 무언가를 찾으려 애쓸 때
그는 10분만 보면 그게 헛소리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고 한다.
매우 성공한 부동산 투자자인 한 응답자 역시 직관은 경험의 산물이라고 답했다.
그는 분석에 70% 의존하지만 직관도 중요하다고 인정했다.

이처럼 이 책은 우리가 성공하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고 믿어온 공식에
반론을 제기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화두를 던진다.

자기효능, 모든 일을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성향이나
위험을 감수하고 대세에 반하는 결정을 내리는 행동 패턴 등
여러 학자들과 대중 자기계발서의 다양한 주장들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돼 돈을 버는 데 시너지 효과를 내는지 살펴본다.

나아가 부록으로 첨부된 연구에서 실제로 활용된 인터뷰 문항과 5대 성격특성 검사지를 통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자신도 부의 엘리트가 될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누군가는 인류 역사상 지금처럼 부자가 될 기회가 많았던 적은 없었다고 이야기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도 기발한 재치와 불굴의 의지로
부의 태동을 포착한 목격자들의 증언을 통해
슈퍼리치가 되는 힘은 우리 안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 글 : 권미혜 인터파크도서 경제경영MD(spgold@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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