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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01.10 조회수 | 4,640

독감 유행주의보! 당신이 꼭 알아야 할 '면역력'

“콜록콜록” 주변에서 심심찮게 기침 소리가 들려온다. 독감으로 출근이나 등교를 포기하는 이들도 눈에 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해 11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후 인플루엔자 유사증상환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밝힌 상태. 독감의 백신 접종이나 위생 관리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대책으로 면역력이 중요하다. 면역력이 부족하면 백신을 맞아도 더 쉽게 병에 걸릴 수 있으며 병에 걸렸을 때 더 심각한 증상이나 합병증을 겪기도 한다. 면역의 원리는 무엇이며, 튼튼한 면역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STEP 1 : 면역은 어떻게 몸을 낫게 할까?(feat.귀지, 콧물, 눈물도 싸운다)

<오늘도 우리 몸은 싸우고 있다>
저 : 캐서린 카버/ 출판사 : 현암사/ 발행 : 2019년 1월 28일

우리 몸은 전쟁터다. 지금 이 순간에도 몸의 면역계는 외부 침입자 세균들과 싸우고 있다. 눈에 보이지도 않고 만져본 적 없는 작디작은 미생물 세계의 일이라 전부 알 수 없을 뿐. <오늘도 우리 몸은 싸우고 있다>는 보이지 않는, 하지만 우리 인체에서 더없이 소중한 면역계에 대한 눈을 틔워줄 책이다. 이전까지 ‘면역’을 떠올리면 막연히 바이러스와 몸 속 세포가 싸우는 단면적 이미지만 연상했다면, 이 책은 전문가의 시각으로 면역계의 깊고 넓은 세계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면역계가 어떻게 세균, 병원체와 싸우는지, 또 그럼에도 면역계는 어떻게 그 방어선을 뚫고 우리 몸에 침입하는지 등 필수 지식부터 시작한다. 나아가 장기 이식이나 임신 등 일면 별개의 일로 여길 수 있으나 면역과도 밀접한 의학적 행위에 대해서도 고찰한다. 우리 몸에서 사소하다 여기는 귀지, 콧물, 눈물 등도 알고 보면 면역의 최 외곽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STEP 2 : 소중한 면역, 널 지켜줄꺼야

<면역력을 처방합니다>
저 : 정가영/ 출판사 : 라온북/ 발행 : 2019년 11월 26일

그렇게 중요하다는 면역력. 어떻게 하면 면역력을 약화시키지 않고 내 몸을 질병으로부터 구해낼 수 있을까? 약이나 수술이 아닌 영양과 생활습관을 통해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 정가영은 <면역력을 처방합니다>에서 파워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한다. 무엇보다 몸에 좋은 영양소를 찾는 게 급선무다. 이를 위해 장내 유산균을 키울 수 있는 음식물을 섭취하고 육식보다 채식을 하라고 조언한다. 단맛 음식이나 밀가루 섭취는 줄이고 좋은 기름을 꾸준히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질 좋은 수면을 하도록 노력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빠질 수 없다. 운동을 지속하면 자율신경계의 균형도 잡을 수 있다고 한다.

STEP 3 : 면역력 승천 하는 밥상 차리기


<부엌이 약방이 되는 면역력 밥상>
저 : 권영희/ 출판사 : 책밥/ 발행 : 2019년 1월 16일


우리 몸은 우리가 먹은 것이다. 면역력 향상에 먹는 것을 빼놓고 말할 수 없다. 매 계절 감기를 앓고, 자고 일어나도 피곤하고, 툭하면 장염을 앓는다면 먹는 것을 조심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 영양전문가인 저자는 오랜 기간 면역력을 높이는 식단을 연구해왔다. 그 결과 113개의 집밥 레시피를 <부엌이 약방이 되는 면역력 밥상>에 담았다. 면역력을 높이는 영양소 원리와 계절에 맞는 식단을 구성할 수 있게 돕는다. 무엇보다 자극적인 조미료나 설탕은 사용하지 않고 본연의 재료로만 맛을 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봄 된장국, 봄의 청국장, 구운두부 버섯 카나페(이상 봄), 토마토현미리조또, 아삭매콤콩나물무침, 방울토마토 매콤샐러드(이상 여름), 가을 된장국, 노버터 노설탕 고구마케이크, 구운대파스파게티(이상 가을), 연근당근큐브현미밥, 두반장없는마파두부, 뿌리채소수제비(이상 겨울) 등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메뉴의 레시피가 소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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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진(북DB 기자)

1983년 서울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 부모님 도움으로 성장했습니다. 무력한 존재가 되지 않으려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책이 있어 다행입니다. kiwi@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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