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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01.03 조회수 | 3,356

신년엔 운수대통! 일이 술술 풀리는 ‘좋은 운’ 만드는 비밀


새해가 밝았다. 주변에 ‘복 많이 받으세요’ 덕담을 건네기도 하고, 토정비결이나 신년 운세로 한 해의 운명을 점 치기도 한다. 올해의 운이 좋지 않다고 해도 너무 슬퍼하거나 낙담하지 말자. 좋은 운을 가진 사람만이 지닌 특징이 있다고 한다. 운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아닌 생후에 체득하는 행동 양식에서 나타난 결과란 뜻이다. 좋은 운을 가진 사람의 특징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1. ‘나는 운이 좋다’고 생각해야 현실에서도 운이 좋아진다


뭘 해도 잘 풀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뭘 해도 안 풀리는 사람이 있다. 대체 둘 사이엔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 <운이 좋다고 말해야 운이 좋아진다>(하시가이 고지/ 포레스트북스/ 2019년)에서는 뇌과학으로 운명의 원리를 분석해낸다. 저자는 현실은 무의식의 반영이며 이 무의식을 자유자재로 다듬을 수 있는 도구가 언어라고 말한다. 늘 ‘나는 안 될 거야’라고 중얼거리면 무의식도 그에 따라 움직이고 ‘나는 운이 좋다’고 말하면 현실도 그렇게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30년 간 컨설팅 업무를 하며 성공한 기업가와 경영자를 만나온 저자는 성공한 이들에게 14가지의 공통적인 무의식이 있음을 발견해냈고 책에 그 구체적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가령 억울한 일을 계속 곱씹는 사람은 타자에게서 원인을 찾는 타입으로 나쁜 운을 만들어낸다. 반대로 자신에게서 원인을 발견하는 타입은 상황을 좋은 방향으로 개선할 수 있어 좋은 운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사고에 기반해 나의 행동을 수정함으로써 나쁜 운을 좋은 운으로 만들 수 있다.



2. 도덕적으로 살아야 운이 좋아진다


‘권선징악’이 현실에서 성립할까? <운을 읽는 변호사>(니시나카 쓰토무/ 알투스/ 2017년)를 쓴 니시나카 쓰토무는 일본 변호사다. 재판정에서 의뢰인을 변호하다보니 그 누구보다 인간의 천태만상을 깊숙히 접해보았을 터. 그런 그가 10000명 의뢰인의 삶을 지켜본 결과 운 좋은 사람과 운 나쁜 사람은 확실히 따로 있었다. 자신의 경험치를 기반으로 운을 좋게 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저자는 ‘도덕 과학’을 믿는데, 이 논리 안에서 인간은 ‘살아 있는 한 인간은 도덕적 과실을 저지르는 존재’다. 우리가 살아있는 것도 혼자 잘나서 그런 게 아닌 수백 만 명의 은혜 덕분에 살아가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덕적 부채에 대해 인식하지 않거나 감사한 마음을 갖지 않으면 운이 달아난다. 예컨대 부부끼리 감사해하는 집은 잘 되기 마련이며, 친절하고 정중하면 사업은 저절로 번창한다. 100만큼 일하고 80만 바라면 120이 돌아온다고 한다. 타인의 향햔 배려와 존경이 깔린 행동은 결국 사람을 부르고, 모든 운은 사람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3. 안 쓰는 물건을 집 안에 쌓아놓지 않아야 운이 트인다


<운 좋은 사람들이 꼭 지키는 33가지 룰>(스가와라 게이/ 쌤앤파커스/ 2019년)에서는 운 좋은 사람의 특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운’도 일종의 에너지 흐름이라 사소하고 일상적인 실천으로 충분히 바뀔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밑져야 본전이라도 ‘오늘의 운세’를 믿고 행운의 실마리를 발견하고 습관적으로 “앗싸!” “대박”을 외치면서 긍정적 에너지를 북돋우다보면 저절로 운이 좋은 사람이 될 것이라 제안한다. 회사에서는 동료들에게 밝은 얼굴로 인사하고 생각 나는 사람이 있으면 먼저 톡을 보내 안부인사를 하다 보면 인간관계운을 쌓을 수 있다. 이밖에도 안 쓰는 물건을 집 안에 쌓아놓지 않고 현관을 깨끗이 해야 운의 흐름이 원활해진다. 자신만의 ‘인생 맛집’을 만들거나 고급 초콜릿을 쌓아두고 챙겨 먹는 식으로 자신만의 ‘인생 낙’이 모인다면 운의 물꼬가 트이게 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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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진(북DB 기자)

1983년 서울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 부모님 도움으로 성장했습니다. 무력한 존재가 되지 않으려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책이 있어 다행입니다. kiwi@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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