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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9.12 조회수 | 6,182

빵, 설탕, 기름은 우리 몸을 어떻게 바꿀까

우리가 먹는 음식이 우리의 건강을 대변한다. 그렇기 때문에 몸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가려먹는 것도 중요하다. 물론 어떻게, 얼마나 섭취하느냐에 따라 이롭고 해로움의 정도가 달라는 것들도 있다. 오늘도 무심코 먹은 빵과 쌀, 기름, 설탕들은 내 몸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을까? 내 몸에 득이 되는 섭취법은 무엇인가.

 

글루텐프리로 되찾는 건강 <빵을 끊어라>

2주 만에 3kg을 감량했다. 6개월 후에는 12kg를 감량했다. 똥배는 사라졌고 수면의 질이 좋아져 아침에 상쾌하게 일어났다. 피로와 짜증이 줄어들고 의욕이 샘솟았다. <빵을 끊어라>(매경출판/2017)의 저자인 포브스 야요이가 빵을 끊고 느낀 변화들이다. 자타공인 ‘빵덕후’였던 그녀는 왜 밀가루와 ‘완전 이별’을 선언하게 되었을까? 만성 소화 장애의 일종인 ‘글루텐 불내증’을 앓는 남편을 만난 후 글루텐의 특성에 관심을 갖게 된 그녀는 2주간 밀가루 끊기에 도전하게 된다. 그렇게 느낀 변화를 시작으로 글루텐 의존의 무서움과 이로 인해 겪은 원인 모를 증상들을 소개하며 자신이 직접 체득한 ‘글루텐프리 라이프’를 소개한다. 글루텐이 뇌를 손상시키고 장에 구멍을 만든다는 연구 결과부터 글루텐 불내증 여부를 판단하는 방법, 빵을 끊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빵과의 이별 노하우’ 등이 담겨 있다.

 

 

기름, 잘만 먹으면 암과 당뇨, 치매가 예방된다 <기름 혁명>

 

건강과 다이어트는 정말 ‘기름’과 거리가 먼 것일까? 물론 건강에 나쁜 기름이 있다. 그러나 먹어야 몸에 좋은 기름도 있다. <기름 혁명>(동아앰앤비/2017)에서는 나쁜 기름과 좋은 기름을 구분하고, 기름을 ‘어떻게 섭취해야’ 제대로 기능할 수 있는지를 상세히 알려준다. 또한,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기름을 섭취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기름의 역할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을 바로 잡는다. 기름을 올바르게 섭취하면 암, 당뇨병, 치매와 같은 병을 예방하거나 완화시킬 수 있고, 우울증이나 ADHD 등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수명과 알츠하이머에 관련된 유전자 분야 전문 의학박사인 저자가 임상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올바른 기름 섭취법’에 대한 내용을 전한다.

 

새로운 건강 트렌드는 ‘저설탕’이다 <나는 설탕 없이 살기로 했다>

생기 없는 피부와 생리전증후군으로 고생하던 30대 초반의 여성은 어느 날 설탕을 끊기로 결심한다. 개인 트레이닝과 반신욕 등의 온갖 시도로도 빠지지 않던 배, 허벅지, 엉덩이 살이 설탕을 끊자 가장 먼저 빠졌고, 눈에 띄게 피부가 좋아졌다. 생리전증후군도 사라졌다. <나는 설탕 없이 살기로 했다>(청림라이프/2016)의 저자인 니콜 모브레이의 경험담이다. 유명 패션 잡지에 글을 쓰는 잡지 에디터인 그녀는 여러 변화를 기대하며 설탕을 끊기 시작했고 기대 이상의 효과로 이후 2년간 설탕을 끊고 생활하게 된다. 이 책은 그 시간 동안의 변화를 기록한 체험기다. 설탕에 중독된 것도 모른채 살았던 일상 생활의 기록, 설탕을 끊은 후 찾아온 금단증세, 설탕을 필요 이상 섭취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 몸의 변화부터 저설탕 생활을 유지하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그녀는 ‘중요한 것이 적당한 양의 설탕을 섭취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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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영(북DB 기자)

취재와 글쓰기를 통해 스스로를 탐색 중입니다. iylim@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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