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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8.11 조회수 | 3,826

스크린과 출판계 동시 접수할 블록버스터 원작 소설들

왕좌의 게임, 미스터 메르세데스, 다크 타워… 원작들 미리보기

스크린과 출판계를 동시 접수할 블록버스터 작품들이 연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 7월 21일부터 방송된 미드 ‘왕좌의 게임’, 미드로 재탄생한 ‘미스터 메르세데스’, 개봉을 앞둔 영화 ‘다크 타워’ 등의 원작 소설들을 만나본다.

 

먼저, 시즌7로 돌아온 미드 ‘왕좌의 게임’의 원작 소설 <왕들의 전쟁>이다. 이 소설은 방대한 세계관과 판타지의 공식을 깨부수는 전개로 전세계의 팬들을 매료시켰다. 가상의 대륙 웨스테로스의 7개 국가가 ‘칠왕국’의 통치권을 건 투쟁을 벌이는 이야기로 전 세계적인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올해 출간된 <왕들의 전쟁1>(은행나무/2017년)은 전면 개역 개정판으로, 기존 판본을 보완 수정하는 차원을 넘어 번역부터 새로이 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가독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번역어로 대체한 용어들이 상당하고, 오리지널 커버 디자인을 사용하여 소장 가치를 높였다.

스티븐 킹의 첫 탐정 추리소설로 주목받은 작품 <미스터 메르세데스> 역시 드라마로 재탄생했다. 8월 중 미국에서 방영될 예정인 드라마 ‘미스터 메르세데스’는 일찌감치 제작 발표로 기대감을 높였던 바 있다.

 

<미스터 메르세데스>(황금가지/2015년)는 묘사와 추론을 통해 사건을 풀어나가는 고전적인 전개와는 달리, 소설 초반부에 범인을 공개한 뒤 이를 쫓는 탐정과의 심리 게임에 더욱 집중한 작품이다. 흡입력있는 등장 인물들간의 심리전은 추리소설 독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스티븐 킹의 ‘최대 역작’이라 불리는 소설 <다크 타워> 시리즈 역시 영화로 제작되어 8월 23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8월 10일 오전, 배우 수현의 내레이션으로 한국판 예고편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총 7부로 이루어진 <다크 타워> 시리즈는 스티븐 킹 스스로 ‘필생의 역작’이라고 밝힌 바 있는 대작이다. 총잡이 종족의 최후 생존자 ‘롤랜드’가 어둠의 탑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1권 ‘최후의 총잡이’는 1970년 집필을 시작해 12년 만인 1982년 출간되었으며, 2004년 완간되었다. 무려 33년간의 긴 시간을 함께 해온 시리즈인만큼 스티븐 킹의 젊은 시절부터 절정기의 글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크 타워1>(황금가지/2009년)은 스티븐 킹이 내용과 구성을 새롭게 손 본 2003년 개정판이다.

올 하반기에는 국내 소설을 원작으로한 작품들도 연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는 9월 개봉하는 영화 ‘남한산성’은 소설가 김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배우 이병헌, 김윤석이 주연을 맡았다. 배우 설경구 주연의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역시 김영하 작가의 소설 <살인자 의 기억법>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정유정 작가의 대표작 <7년의 밤> 역시 장동건, 류승룡 주연의 영화로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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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영(북DB 기자)

취재와 글쓰기를 통해 스스로를 탐색 중입니다. iylim@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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