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의 서가

등록일 | 2013.11.25 조회수 | 65,643

배우 <윤승아>의 서가

제게 독서는대화인 것 같아요. 누군가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이거든요. 카메라 앞에 서는 직업을 갖고 있다 보니, 끊임없이 무언가를 이야기하고 표현해야 하는 제게는 소중하고 특별한 대화의 시간인 것 같아요. 말하지 않고 듣기만 할 수 있는, 그런데도 전혀 지루하지 않고 마치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친구와 대화하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2006년 알렉스 뮤직비디오 <너무 아픈 이 말>로 데뷔했다. 드라마 <황금의 제국> <해를 품은 달>, 시트콤 <몽땅 내 사랑> 등에 출연했다. 다섯 살 웰시코기 ‘밤비’와 네 살 닥스훈트 ‘부’의 엄마다. 밤비와 부에게 받았던 행복을 조금이라도 세상에 돌려주고 싶은 마음에 동물보호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펫승아’ ‘애견 스타’ ‘동물애호가’ 같은 별명도 생겼다. 비록 수의사나 전문적인 동물보호활동가는 아니지만, 동물을 진정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큰 그녀다.

명사의 추천도서 독자가 읽으면 좋은 책을 명사가 직접 추천합니다.
  • 폴리나 | 바스티앙 비베스(Bastien Vives), 임순정 | 미메시스

    굉장히 인상 깊게 읽었고, 큰 감동을 한 만화예요. 만화라는 장르에 선입견을 품은 분들이라면, 단연코 추천합니다. 회화적인 그림체도 인상적이지만, 잔잔한 스토리 전개 뒤에 찾아오는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 이용한 | 북폴리오

    강아지와 함께 살다 보니, 동물들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졌어요. 동물도 우리와 같이 존엄한 생명체임을, 그들이 단지 우리보다 약하다는 이유로 함부로 대해지거나 심지어 버려질 이유는 없음을, 모두가 한 번쯤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딱딱하고 교훈적인 이야기를 너무도 예쁜 사진과 따뜻한 글로 풀어낸, 매력적인 책이에요.

  • 해나의 기적 | 이영미(해나 엄마) | 아우름(문학동네)

    <휴먼다큐 사랑-해나의 기적>을 보고 이 작지만 강한 아이, 해나의 열렬한 팬이 되었어요. 비록 해나는 떠났지만, 해나가 남긴 기적의 씨앗은 새로운 꽃을 피울 수 있기를. 이 책의 수익금 전액이 해나의 이름으로 아픈 아이들을 위해 기부된다니, 많은 분이 함께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 김난도(Kim Ran Do) | 오우아

    정말 천 번을 흔들리면 어른이 될까요? 여전히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많은, 세상이 아직도 힘겹고 두렵기만 한, 많은 사람과 함께 읽고 위로받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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